Raoul's View

[스크랩] 202. 삶과 죽음

라 울 선생님 2012. 9. 8. 18:43

Life asked death, "Why do people love me but hate you?"
Death responded, "Because you are a Beautiful Life & I am a Painful Truth."
삶이 죽음에게 물었다, "왜 사람들은 날 사랑하지만 널 미워하지?"
죽음이 대답했다,"왜냐하면 너는 아름다운 삶이나, 나는 고통스런 진실이기 때문이지."

* 역: 라울샘

* 주: 삶과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가족을 가장 소중히 합니다.
그 가족 구성원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것은 인지상정인지라,
너무 연로하셔서 천국에 갈때 되신 분들이 
천국에 가시게 되었더라도
우리는 그렇게 슬플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그러할진데,
일반적 상식이 아닌 불의의 사고나 지병, 혹은 억울한 외압 등으로
너무 빨리 헤어짐을 겪어야 한다면
그 슬픔의 강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그러나 산 사람은 살아야 하고, 살게 되어 있다고 하듯이,
산 사람의 생에는 후예들의 삶을 관장하시는 조상님들의 얼이
항상 흐르고 있다고 믿기에,

우리는 우리의 정신을 흔들어 놓았었던 
그 고통스런 진실만큼이나,
우리는 우리에게 잘 살란 바램하나 주시고 가셨던
우리 윗 조상님들의 간절함 만큼이나

항상
자신의 삶에 진실함과 사랑과 생명이 흐르도록,
그 진실함과 사랑과 생명이 
우리 스스로로부터는 
좀 멀리 있는 고통스런 진실을 잊게하고
좀 가까이 있는 아름다운 삶의 의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한시라도 흐트러지지 않도록
우리네 삶에 늘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나가야 겠습니다.

 

 

 

출처 : 라 울 선생님의 영어 혁명 제국
글쓴이 : 라 울 선생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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