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MOOC 컨벤션영어필기 5,6주차 강의 리뷰

 

 

 

 

 

 

 

K MOOC 컨벤션영어필기 5,6주차 강의 리뷰

 

본 강들에서는 국제회의에 필요한 숙박시설과 행사장에서 잘 쓰이는 표현들을 다루고 있다.왠만큼 영어를 좀 해 본 사람들도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에는 장소를 뜻하는 venue (베뉴), 우리가 쉽게 콘센트라 부르는 outlet (아웃렛),그리고 outlet에 꼽는 전기 플러그(plug) 등이 있겠다.

 

본 강 들에서 나온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들엔,

목적, 원인,판단 근거, 결과가 있는데, 나의 짧은 기억을 덧붙이자면,

보통 I love you 처럼 완전한 3형식 문장 뒤의 to 부장사는 십중팔구 '목적'을 뜻하며, in order to, so at to, so that 주어 can/may/will 로 늘릴 수 있다.

'원인'은 Nice to meet you. 처럼 기분이 나이스한 원인이 널 만났기에(to meet you) 가능해 진 것 이므로, 원인이라 하겠다.

비슷한 '판단의 근거'는 예를 들어, She must be happy to see him.(그녀는 그를 만났기에 행복함에 틀림없다.) 처럼 주절의 동사에 사실이 아닌 인간의 확신이나 신념, 상상 등의 마음상태를 나타내는 must 같은 조동사가 쓰여있을 때 그러하다. 그러한 마음상태가 된 판단의 근거로 보는 것이다.

'결과'는 주절 동사가 무의지동사 일때 주로 가능한데, He lived to be 90. 하면 그가 그냥 의지와 상관없이 살아지다 보니 90세가 되었으니, 90세까지 살았다는 의미가 된다. 본문의 자다 일어나니 유명해졌다는 표현에서도 자다 깨는건 의지와 상관없이 충분히 자게 되면, 저절로 그리 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 외에도 본 강들에서는 주옥 같은 표현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고, 또한 국제회의 같은 격식있는 자리에서 알아두어야 할 부분들이 학습자들을 배려해 알차게 반복되고 있다. 보통 일반인들은 영어를 좀 한다고 해도, 일상 대화 수준에서만 머무는 경우가 많다. 본 컨벤션영어필기 강의들을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좀 더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격식있게 향상시켜 본다면, 앞으로의 인생에 두고두고 큰 보람으로 남으리라 믿는 바이다.

 

* 강의주소

ㅡ http://www.kmooc.kr/courses/course-v1:CUFS+CUFS02+2019_C2/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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