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nothing more beautiful than a person whose heart has been broken, but still believes in love.
마음에 상처를 입었으나 여전히 사랑을 믿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 역: 라울샘
* 주: 인생이란 참으로 끝없이 사랑하고 끝없이 상처받고
또 끝없이 사랑하는 그러한 다람쥐 쳇바퀴 같다는 생각이 감도는
가을 비가 벌써 겨울을 알리는 듯한 부산의 아침입니다.
개인적으로 과거의 한때에는
짧은 순간이든 비교적 긴 시간이든,
누군가의 마음을 잡기 위해 신경쓰면서도,
내가 과연 저 사람에게 맞는 인물인가?를 고민한 적도 있었고,
나또한 그러한 고민됨의 흔적을
타인에게서 받아본 적도 있는 듯 합니다만,
결국 지나고 보니,
될일은 어떻게든 되게 되어있고,
안될 일은 어떻게든 안되게 되어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내가 숨쉴 수 있는 것은,
뜨거운 쇳물을 뚫고 나와 여러번 망치질을 심하게 당해본 뒤에야
비로소 빛나는 명검이 탄생하듯,
그래도 여전히 사랑이라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또 그 사랑이란 개념의
그 끝없는 확장성과 폭넓음 때문에,
이 세상 더 너그럽게 볼 수 있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 글을 대하시는
벗님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님들도 저처럼 눈 두개,팔두개, 귀 두개, 코 하나, 입하나이니까요.
출처 : 라 울 선생님의 영어 혁명 제국
글쓴이 : 라 울 선생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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