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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월 배우고 그만 둔 쌍둥이 형제 -
이틀 전 낮이었습니다. 제게 배운지 23개월째 접어드는 중2 쌍둥이 형제의 어머니께서 오랜만에 제게 직접 전화를 하시며. 형편이 어렵다며 울먹이셨습니다.
저는 좀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 어머니, 다리가 불편하셔서, 작년 정부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하는 계약직 공무원으로 동사무소에서 일하시며,근 23개월 동안 매달 꼬박꼬박 제게 회비를 보내주셨습니다. 두 쌍둥이를 일반 영어 학원에 보낼때의 경비를 가정하여, 그 경비의 80% 정도만 아이들 학년이 초6, 중1, 중2로 올라가도 똑같이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을 잘 가르쳐내고 싶어, 그 어머니께 2년 뒤 아이들 고등학교 올라가면 둘이 합쳐 5만원만 더 주시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하였답니다.
최근들어 제가 글을 많이 올리는 이유 중의 하나 이기도 합니다. 마음 달래기? ㅎ 마음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 ㅋ
이 놈들아, 라울샘이 늘 해준 이야기 잊지 말고, 늘 내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으랴?는 자신감을 가지고 늘 치열하게 살거라. 너희들이 쓸데없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렇게 살고 싶어했던 내일이라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3. 5.25. 토 아침에
박 원 길 (라 울 선 생) 씀 -
- 그대가 아름답다는 그 이유만으로 -
단지 스쳐지나가는 여인이여
눈부신 봄빛 아지랑이를 흩날리며
진분홍빛 스커트를 펄럭이는 구료
단지 잠시 스치는 눈빛만으로
온누리에 짧은 번개가 치듯
내 눈을 멀게만 하는 구료
그러나,
단지 그대가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짧은 눈길에 돌아서 가버린다면,
애벌레 한마리가 누에를 벗고,
화려한 나비가 되어 창공을 누비듯이,
그냥 그렇게 고개를 떨구고 가버린다면,
야속하여라,
야속하여라,
아! 돌아선 그대의 차가운 실루엣이여
무언의 아쉬움을 내게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 아무렇지 않게 간다면
지옥 불구덩이에서나
그대와 고통을 나누며 키스할 수나 있지 않겠는가?
그대나 나나 어쩌면 더 긴 인연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을,
저 거리의 행복하디 행복한
자유로운 잡개들 처럼...
.....1998. 5. 10...
.... 라 울 선 생지 음... -
{영어로 쓴 연애 편지}
- The 8th Lyrics From Raoul's Letters -
Dear The Empress
황 후 에 게
Tonight's Isolation From Each Other
오늘 밤 서로에게서 떨어져 있음이
Means
의미하는 것은
Tomorrow's Satisfaction For Each Other,
내일의 서로를 위한 만족일 것이오,
Forever.
영원한 그 무엇
from Raoul Teacher
라 울 선 생 드 림
The one That Feels Your Everything
그대의 전부를 느끼는 유일한 이 -
- Basic Voca-Noun No.26-30 -
26. bouquet *
꽃다발, 향기, 아첨
A bouquet of lovely flowers was on the shelf of the new shop.
아름다운 부케가 새 가게의 선반 위에 놓여져 있었다.
cf. 꽃 = bloom blossom flower
27. bookkeeping **
부기, 장부 정리
I want all applicants to have at least bookkeeping experience.
나는 모든 지원자들이 적어도 부기 경험이 있기를 원한다.
cf. bookseller 서적상 book jacket 책 커버 bookkeeper 부기 계원
28. bankruptcy **
파산 도산
The company went bankrupt due to the price hike.
회사는 물가 상승 때문에 파산했다.
cf. go into bankruptcy, go bankrupt 파산하다
bankrupt 파산자, 파산한
29. bottleneck *
장애, 애로, 좁은 통로
The lack of workforce can be the bottleneck of production.
노동력 부족이 생산의 애로이다.
cf. (장소가) 좁은 narrow, tight, confined
(마음이) 좁은 narrow-minded, illiberal
30. bill ***
청구서, 계산서, 지폐
Please note that this bill should be paid immediately.
이 청구서는 즉각 납부되어야 함을 명심하세요.
cf. note 필기, 메모, 외교 문서
diplomatic note 외교 문서
note of invitation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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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년 07월 08일 화요일 새벽
Between The Fantasy & Jealousy,
Always Feel The Difference Of Your Own From The Universe.
You Are The only one In The Universe, Isn't It?
환상(Fantasy)과 질투(Jealousy) 사이에서,
언제나 이 우주와 차이를 지니는 그대 자신을 느껴야만 하리라.
그대란 존재는 전 우주를 통틀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믿는,
라 울 선 생 남 김
....... { Written, Created & Made by Raoul 4 All of U in Raoul's Empire } .... 08A07B08C..... -
- 라울선생님의 창작 영어 동화 - [태조 왕 건 (4)]
4. [ The First King, Wang-gun (4) ]
Two armies from two counties, Baek-jae and Korea fight for seven days and nights severely. one day my army is in very bad situation. We are in a very narrow valley. The soldiers of Baek-jae finally surround us up there. We don't know where to go. They look down at us. A General of it, Ae-sul, looks at us. He shouts at us, "Hey, Wang-gun! You are in danger! We will kill all of you. You can't win!"
They attack us. They shoot a lot of arrows. They pour a lot of heavy stones. They run to us on horses. They kill my soldiers with their swords. one of my men, Shin Sung-gyum, speaks to me, "Your Majesty! We can't win in this situation. I think I have to save you first. Please wear the clothes of Baek-jae soldier. You are the hope of Korea Empire. You have to keep your life. I will wear yours. Forgive me."
I can't believe my eyes! My brother put my King's clothes on. He wants to fight instead of me. I shout at them, "Do you really want to save me? No! No! I don't want it! I can't let you die for me!" But my generals goes outside with me. They start to run with me. Finally Shin Sung-gyum dies for me. He fights till the end. And he does his best. But he can't win many soldiers alone.
I come back to my palace. I can't forgive Baek-jae! They kill my brother! After some years, I decide to fight Baek-jae off. Finally I have power. I have a lot of good soldiers. I go down to Baek-jae again. At that time, Baek-jae has a new King.
His name is Shin-gum. He is the son of Gyon-hwon. I shout to my soldiers, "Fight them off! They are very bad. We must win! We can win! We will win! We are the owner of Korean peninsula!" At last I win. My dead brother, Shin Sung-gyum's dream comes true. My dream comes true. I become the King of Korean peninsula at last.
4. [태조 왕 건 (4)]
백제와 신라, 이 두 나라의 군대는 일주일 밤낮을 격렬하게 싸운다. 어느 날 우리 군대가 아주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 우리는 지금 아주 좁은 협곡에 들어와 있다. 백제군은 협곡 위에서 우리를 포위하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 갈지 모른다. 그들은 위에서 우리 군을 내려다보고 있다. 백제의 장군, 애술이 우리를 본다. 그가 우리에게 외친다. “이봐, 왕건! 너는 지금 위험한 상황에 빠져있다. 항복하라! 너희들은 이길 수 없다!”
그들이 우리를 공격한다. 우리에게 화살을 쏜다. 무거운 돌도 퍼붓는다. 기마병이 우리에게 달려온다. 칼로 우리 군사들을 죽인다. 내 부하 중의 한 명인 신숭겸이 내게 말한다, “폐하!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이길 수가 없나이다. 먼저 폐하부터 구해야 되겠습니다. 부디 백제군의 옷을 입으시옵소서. 폐하는 고려 제국의 희망이시옵니다. 옥체를 보존하시옵소서. 제가 폐하의 옷을 입겠나이다. 용서하시옵소서.”
나는 내 눈을 믿을 수가 없다! 내 아우는 나의 옷을 입는다. 아우는 나대신 싸우려고 한다. 나는 외친다, “정말로 짐을 살리고 싶은가? 아니 된다! 아니 되! 나는 원치 않는다! 나는 아우가 날 대신 죽는 걸 허락할 수 없다! 그러나 나의 장수들은 나를 이끌고 재빨리 밖으로 빠져 나간다. 마침내 신숭겸은 나를 위해 죽는다. 그는 끝까지 싸운다. 그는 최선을 다하지만, 많은 군사들을 혼자서는 이길 수 없다.
나는 궁으로 되돌아온다. 나는 백제를 용서할 수 없다. 그들은 내 아우를 죽였다! 몇 년이 흐른 후, 나는 백제를 싸워서 무너뜨리기로 결심한다. 마침내 나는 힘이 생겼다. 나는 수많은 군사가 있다. 나는 다시 백제로 간다. 그 때에, 백제는 새 왕이 들어섰다. 그의 이름은 신검으로 견훤 왕의 아들이다. 나는 내 군사들에게 외친다, “저들을 쓰러뜨려라! 우리는 이겨야 한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우리는 이길 것이다! 우리가 삼한의 주인이다!” 마침내 나는 이긴다. 나의 죽은 아우 신숭겸의 꿈은 이루어진다. 내 꿈은 이루어진다. 나는 마침내 삼한의 황제가 된다.
4-1. WORDS
severely : 심하게
narrow : 좁은
valley : 계곡
surround : 포위하다, 둘러싸다
where to go : 어디로 가야할지
attack : 공격하다
shoot : 쏘다
arrow : 화살
pour :퍼붇다
sword : 칼, 검
hope : 희망; 희망하다
Korea Empire :고려 제국
forgive : 용서하다
save : 구하다
alone :홀로, 혼자서
owner :주인
dream comes true: 꿈이 실현되다
4-2. Q & A
(1) At first, how many days do Baek-jae and Korea fight?
(2) Why our army is in danger?
(3) Who wants to die for me?
(4) Why does he want die instead of me?
(5) What is my dream? -
* 라울선생님의 추억의 팝송 번역 (Vol.5) (No. 89)
89.Take on Me
(날 책임져)
- A-Ha
Talking away,
이야기 하며,
I don't know what I'm to say.
난 모르겠어, 뭘 말해야 하는지도.
I'll say it anyway.
말할거야, 어쨌든.
Today isn't my day to find you.
오늘이 널 찾을 날이 아니란 걸.
Shying away,
쑥스러워하며,
I'll be coming for your love, okay?
내 갈께 네 사랑으로, 괜찮지?
Take on me (Take on me)
날 책임져 (날 책임져)
Take me on (Take on me)
날 첵임져 (날 책임져)
I'll be gone in a day or two.
난 없을테니, 하루 이틀 지나면.
So needless to say,
그러니 말할필 요도 없어,
I'm odds and ends.
난 쓰레기야.
But I'll be stumbling away,
그러나 난 비틀 거릴거야,
Slowly learning that life is okay.
천천히 인생은 괜찮다는 걸 배우며.
Say it after me.
내 말 끝나면 말해.
It's no better to be safe than sorry.
미안한 것보다 안전한 게 더 좋은 게 아냐.
Take on me (Take on me)
날 책임져 (날 책임져)
Take me on (Take on me)
날 책임져 (날 책임져)
I'll be gone in a day or two.
난 없을테니 하루 이틀이면 지나면.
Oh, the things that you say
그래, 네가 말하는 것들,
Yeah, is it a life or just a play?
그래, 삶이야 아님 그냥 연극이야?
My worries away,
내 걱정들,
You're all the things I've got to remember.
너는 내가 기억해야 할 모두야.
You're shying away
넌 움츠리고 있어.
I'll be coming for you anyway.
난 널 보러 올 거야, 어쨌든.
Take on me (Take on me)
날 책임져 (날 책임져)
Take me on (Take on me)
날 책임져 (날 책임져)
I'll be gone
난 없을테니
In a day
하루 지나면.
역: 라 울 선생
------------------------------ INFORMAÇÕES ------------------------------ a-ha "Take on me" Vallhall Venue Oslo, 2001 ------------------------------ DIREITOS... -
- 31-32 p.-2장 시 제~의지 동사와 무의지 동사 -
* 의지 동사와 무의지 동사
{Raoul's Point-2}
- 의지가 작용해서 스스로 원해서 하는 것을 [의지 동사] 라 하여 진행형이 가능하다,
그 이유는, 주어의 막강한(?) 의지로 동사의 행위를 진행(-ing)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아무 의지 없이 살아지거나(live),
키가 크며 자라는 것이나(grow up),
들리거나(hear), 보이는 것(see) 등은,
[무의지 동사]라 하여 진행형이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주어의 아무 의지가 없이 동사의 행위가 일어나니,
진행형을 쓸 수 없는 것이다.
허나, hear /see같은, 지각 동사는 양쪽으로 다 쓰일 수 있으며,
listen과 look at은 항상 의지 동사가 된다.
have=eat, enjoy /see=visit, hear=listen formally to 의 뜻이면,
진행형이 가능하다.
1. She is having (=eating) breakfast. (그녀는 아침밥을 먹고 있다.)
I am having (=enjoying) a good time. (나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He is having (=taking) a bath. (그는 목욕을 하고 있다.)
2. They are having his lecture. (그들은 그의 강의를 듣고 있다.)
She is listening to music. (그녀는 음악을 듣고 있다.)
3. I am seeing him climbing up the mountain. (* - 틀림)
I see him climbing up the mountain. (O - 옳음)
(나는 그가 등산 중인 것을 본다)
He is seeing the sights of Seoul (그는 서울의 관광지를 보고 있는 중이다.)
4. She is seeing off her friends. (그녀는 친구들을 배웅하고 있다.)
He is looking at her. (그는 그녀를 보고 있는 중이다.)
I am thinking over the matter. (나는 그 문제에 대해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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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년 10월의 개천절 저녁
언제나 사람 인자의 의미를
즐거이 새기며 살아나가고픈,
라 울 선생님 남 김
....... { Written, Created & Made by Raoul 4 All of U in Raoul's Empire } .... 07A10B03C -
- 라울선생님의 K-Pop 한국어 강좌 (87) - (비가 오면)
87. Korean Basic K Pop Song
(비가 오면)
- 비가 오면
(When it rains)
- Park, Hyeon-joon
비가 오는 날엔, 너를 추억하겠지.
(=On a rainy day, I will remember you.)
떨어지는 빗방울 눈물 되어 흘러가겠지.
(=The falling raindrops will
become tears, and flow.)
살아가는 동안 너를 기억하겠지.
(=While living, I will remember you.)
떠나가는 널 보며 눈물 흘려가겠지.
(=Watching you go, I will shed tears.)
돌아서가던 뒷모습보며,
(=Watching you turn back,)
붙잡지도 못하던 못난 내손이,
(=My ugly hand, unable to catch you,)
이젠 이렇게 너를 그리워하며,
(=Now like this missing you,)
내손을 잡아주던 너를 그리네.
(=miss you who caught my hand.)
서로 걸음 맞추며 거닐었던 거리가,
(=The street where we kept pace
with each other)
내리는 빗방울에 흘러져가고,
(=is flowing with the falling raindrops.)
나를 뒤에서 꼭 안아주던,
(=Behind me and Holding me tightly,)
너의 온기도 이젠 흐려져 가네.
(=Your warmth is now getting cloudy.)
- Words & expressions -
가. 비가 오면-when it rains
나. 비가 오는 날엔 -on the raint day
다. 추억하겠지 -will remember
라. 떨어지는 빗방울-falling raindrops
마. 눈물 되어-becoming teardrops
바. 흘러가겠지 -will flow
사. 살아가는 동안-while living
아. 기억하겠지-will remember
자. 떠나가는 널 보며 -watching you go
차. 눈물 흘려가겠지 -will shed tears
카. 붙잡지도 못하던-unable to catch
타. 못난-ugly
파. 내손-my hand
하. 온기-warmth
- Raoul Teacher's Lecture -
https://
www.youtube.com/watch?v=88irLxRfY3E= 라울 선생님의 외국인 한국어 강좌 (K-Pop Korean) (Vol.5) = 87. Korean Basic K Pop Song (비가 오면) - 비가 오면 (When it rains) - Park, Hyeon-joon 비가 오는 날엔, 너를 추억하겠지. (=On a ra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