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MOOC 컨벤션산업론 4,5주차 강의 리뷰
군사용어로 전쟁(war)시 이기자는 것은 전략(strategy)이 되고, 각 전투(battle)에서 작전은 전술(tactics)이라 하듯, 컨벤션의 목적도 단순히 잘하자는 구호가 아니라, 왜 회의를 개최해야하며 종료 후 무엇이 구체적으로 남는가를 잘 짜야한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예산집행에 관한 부분인데, 본인도 지금껏 자주 손익분기점을 염두에 둬야 하는 총무역할을 했었지만, 일상적으로 친목 수준의 소규모 모임이 아니라, 수백명에서 수만명까지 전세계에서 모이게 되고, 예산 규모 또한 천만단위를 넘어 억단위까지 올라가게 되면, 신중히 검토하고 집행해야할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강의 말미에 적정 인원수를 계산하는 모습을 유심히 봤는데, 참가비에서 사람수에 따라 변화가 있는 변동비를 빼면 꼭 지출되어야할 고정비가 되고, 이것을 분모로 하여 전체 지출액을 분자로 하여 나누기하면 답이 나온다. 예를 들어, 1인당 참가비가 10만원인데 선물값이 2만원이면 고정비는 8만원이 되고, 전체 나가야 될 경비가 1600만원이라면, 최소 200명이 와야한다. 만일, 여기서 100만원을 이익으로 남기고 싶을 때의 인원수를 계산하라면, 1600만원에 100만원을 더한 1700만원에 고정비 8만원을 나누면 된다. 세무관련 공부한 이는, 이런 부분 때문이라도 나이와 무관하게 적응을 더 잘할 것 같다.
무료 수강이지만, 대학교 학사일정에 맞춘 K MOOC 컨벤션 기획사 2급 자격증 대비 묶음강좌 는, 2월 3일 내일부터 3월 신학기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업그레이드된 면이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 수강 준비하고 계셔주시길 부탁드린다. 이번 겨울 계절학기에 열배가 넘게 수강생이 몰렸으니, 앞으로 또 열배가 넘게 몰리면 서버과부하로 자리가
없을지도 모를 일이니, 자격증 준비하실 분이나, 그냥 공부가 하고 싶은 분 등 누구나 다 마음 준비부터 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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