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람을 느끼며ㅡKMOOC 이수증과 밀려오는 영어질문들

오랜만에 보람을 느끼며ㅡKMOOC 이수증과 밀려오는 영어질문들

지난 겨울 12월부터 주말을 반납해가며 모교 홍보단 리더로써 KMOOC 컨벤션 기획사 묶음강좌를 홍보하기 위해 주말 밤을 하얗게 지샐 정도로 각 강의에 집중하고 요약하고 리뷰를 남겨왔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컨벤션 영어필기 와 영어실기, 컨벤션 산업론에서 이수증이 나왔다. 기분좋은 엔돌핀과 함께 노곤한 졸음이 오니 좀 쉴 자격이 될만큼 열심히 추구하였단 느낌마저 감돈다.

커넥츠 어플에서 학생들의 영어질문에 밤이고 낮이고 가릴 것 없이 해석이라도 한줄 더해주고 설명이라도 한글자 더해주려 신경써주다보니, 이제 그 질문답변 값어치가 하룻밤새 6만원 정도로 늘었다. 아까는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보고, 지하철 계단 올라오다 그대로 서서 두문제 풀어주고 오니 좋아요 란 반응도 온다.

영어가 어색한 이들의 특징은, 알긴 아는데 확실히 모른다이다. 본질을 모르고 감각만으로는 되지 않는 것이 언어이다. 학습자들은 먼저 본질을 꿰뚫는 훈련이 되어야만 하겠다. 그리고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않음이니 배우는 데만 집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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