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ul's View

종이의 집 ㅡ공동경제구역 파트2 소감

라 울 선생님 2022. 12. 18. 06:04

종이의 집 ㅡ공동경제구역 파트2 소감

최근 날 스페인어 공부에 심취하게 만들었던 스페인 장편 드라마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을 넘 재미있게 인상적으로 잘 봐서인지, 세간의 혹평에도 나는 한국판 종이의 집 ㅡ 공동경제구역ㅡ을 아주 흥미롭게 본듯 하다.

통일을 앞둔 가까운 미래의 어느 시점, 남북경협 분위기 속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정치인들을 비판하며,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로 돈가방을 들고 떠난 교수와 강도단, 마지막 장면에서 옛날 쉬리 영화의 여주인공 김윤진 배우를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다시 만나는 교수, 유지태 배우, 그리고 오토바이를 몰고 다시 조폐국으로 돌아오는 도쿄역의 배우,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돼지저금통 모양의 벌룬들을 터뜨려 돈세례를 시민들에게 퍼붓는 모습까지 모두 원작과 비교되는 대한민국만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고 있었다.

파트1에서 식상함을 느꼈던 시청자라면, 파튼2에서는 강렬한 기관총 총격신과 함께, 원작의 스페인 배우들보다 더 인상적이며 예쁘고, 매력적인 우리 배우들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느끼리라 여겨진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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