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느낌 ㅡ 타는 목마름으로
일 하다보니 손가락도 아프고 몸도 더웠다. 바쁠땐 알바들도 열댓명씩 오기에 난 늘 모범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알바분들과 제일 많이 이야기하고 도와줘서 가장 알바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은 사람이 나일 것이라 감히 얘기할 수 있다. 새로 온 알바분이 뭘 몰라서 어려워하면 난 지체없이 움직이며 가르쳐준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최소 7-8년은 연배이신 분들이 나만보면 그렇게도 반갑게 인사해주신다.
내 눈에 비치는 일터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들과 동료 선생 같은 사람들. 나의 주된 관심사는 온오프 모두, SNS든 현실이든, 사람들을 돕는데서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 나만의 명예심이요 자존감이므로.나보다 남을 도와주다보면 자신부터 달라지니, 서로에게 배려와 관심을 베풀 줄 아는 사이가 아름답다.
#배려 #관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