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ul's View

[스크랩] 레이디 가가?? 가가 가가??(경상도 버전)-이건 유머글 아님 ㅡ.ㅡ

라 울 선생님 2012. 4. 26. 12:00

‎- 레이디가가 공연에 즈음하여 
레이디 가가에게 관심없는 1인의 사색 하나 -

언젠가 누군가 교회에서 잘 못 하면 사람들은,
교회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문제이니 흔들리지 말라고 하였다.

나는 교회와 성경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한민국 교회 자체는 부정하고 싶다.
부정한 집단으로 몰아세우고 싶은 혈기가 끓어오르지만 
억누르는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오마이 뉴스 기자의 레이디 가가 이야길 봤는가?
반대 기도? 왜 교인들은 99% 열라 기도 잘 해다가
끝에 1%밖에 안 남겨두고는 삼천포로 빠지나?

어느 페친분 말마따나 
성경에도 싫어하는, 교인들의 지지도 못받는 기독당도 사라지고,
문화 천국 대한민국 만들게 문화당이나 생겼음 좋겠다.

내 적지 않은 38년 생을 살아오면서 
내 인생에 가장 도움이 안 되었던 분들도,
날 통해 이득 보시곤 토사구팽(?)을 즐기셨던 분들도, 
말 바꾸기의 대가임을 즐기셨던 윗선에서 아랫선에 위치한 분들도,
그 분들 모두 자랑스런(?) 교인들이셨다는..

내 나름 적지 않은 햇수를 세상을 지켜 보면서,
나에게 가장 도움을 주셨던 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세상 살아가시는
평범한 민초들이셨으니

상관없는 분들은 이글 무시하시고,
조금이라도 내 자신이 
거짓된 신앙 생활에 젖지나 않았는지
느껴지시는 분이 있다면,

기존의 오리지널 로마 카톨릭에서 왜 그렇게도 많은 분파가 생겨났는지.
영국 국교회는 왜 생겨났으며, 투터교,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종파들은 왜 가지치고 나왔는지..

이것은 마치 고려말 무인시대처럼
중구난방처럼 하나의 신앙이 갈갈이 찢겨져 나가는 아픔이진 않는지,,,
늘 반성의 시간을 가져봐야할 문제라는 
느낌 하나가 내 뇌리를 감싸고만 돈다.

2012년 4월 26일 목요일 정오쯤 

순수를 알면서도 
순수에게 다가가기 힘겨운 듯 느껴지는

라울선생 남김

출처 : 라 울 선생님의 영어 혁명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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