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ul's View

[스크랩] 런던 유학생의 - 영어의 도- 리뷰

라 울 선생님 2012. 7. 9. 09:51

현재 런던에 계신 우리 회원 영현 님의  리뷰를 실어봅니다.
나름 세상을 많이 보신 이 분의 철학이
큰 일을 준비하는 자금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비록 제 책에 대한 리뷰인긴 하지만,
취할 부분만은 취하셔서 
또다른 생의 감흥 하나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박 원 길 (라 울 선 생 )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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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유학생의 - 영어의 도 -리 뷰 }


영어의 도를 읽은 후..


우연치 않게 영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나에게까지
이 책을 보게 된것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번 본적 없는 이 책의 저자에게
우선 감사와 수고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 

영어를 정말 잘 해보고 싶다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한번쯤은 봐야 마땅하고, 
또한 한분야에 최고가 싶다는 사람에게도
한번 쯤 권해보고 싶고, 유학을 하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에게도 또한 이책이 그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리라고 감히 말해주고 싶다. 

우린 한국 사람이기에 늘 누구나 똑같은 부분에 실수를 하고
비슷한 부분의 문법을 이해하지 못한다. 앞부분을 보면
나도 항상 이해못했던 가정법, 현재완료,완료진행, 전치사등등 을 보다 
알기쉽게 그동안 그것을 알아내기 위한 저자만의 노력을 쉽게 엿볼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걸 이해 못한 친구들을 한명이라도
더 동참시키고 이해시켜 답답한 그들의 심경을 달래주고 싶어하는
저자의 그동안의 피와 땀,노력과
진실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 


많은 사람들은 가끔 착각을 한다.
내 제자 혹은 후배가 나보다 더 잘 되면
내 밥그릇이 작아지거나 없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들을
종종 들을때가 있다. 난 그들의 제자가 곧 그 스승의 실력 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을 고려해 볼때
자신보다 월등한 제자 양성을 꿈꾸는 저자의 철학은 
어찌보면 진정 티칭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모습에 더욱 감동적이라 할수 있다. 


나도 5년 동안 영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유학의 의견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을 한다.
사람들마다 저마다 다른 목적과 꿈을 위해 떠나는 것인만큼
정확한 답은 존재하지 않지만, 단지 어학을 몇개월 혹은 1,2년을 위해서
유학길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이 책에 언급되어 있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내가 볼땐 영국에서 어학연수 하러와서 영어 선생님을 제외하고
영국 사람과 대화한적 없이 가는 사람도 은근 많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이게 과연 이곳에만 해당되는 얘길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물론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그건 사실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알아듣지도 잘 못하는데 현지인이 뭐가 아쉬워서 친구가 되어주겠냐 하는거다. 
현실은 냉정하니깐.. 허나 많은 걸 체험하고, 대신 상황이 비슷한 외국인 친구는
많이 사귈수 있어, 잘만 활용하면 사고가 훨씬 다양하고
이해력과 센스가 좋아지는 효과는 반드시 있다. 

대학을 가는 친구들은 물론 장기전이라 약간은 다르다.
중요한건 세계 시장으로 나오면 꿈이 큰 친구들한테는
더 큰 꿈을 갖게 하고 그걸 실현할수 있는 기회도 또한 제공해준다. 
근데 그건 정말 피나는 노력과 온갖 서러움과 눈물의 댓가이기도 하니,
그런 모든걸 다 감안할 몇 안되는 친구들은 나도 적극 권장한다.
하지만 그정도의 강한 마음이라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더 잘 될거란걸 이제야 나도안다.

살아보니 내가 어디에 있든 환경은
사실 크게 중요한게 아니란걸 나도 늦었지만
얼마전 깨달은 부분이기도 하다. 


혹은 반대로 한국에서 정말 미친듯해서
일을 하러 오는 목표로 달리다 보면, 엄청난 다른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다-

--세상의 큰 그림을 가진자들에게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다고 본다.
단지 정말 처음부터 안될거라는 불확실성이 정말 안되게 만들뿐. 


영어를 피할수 없는 시대에
그것도 한국에 태어났으니, 해야된단다. 
영어 때문에 평생 머리가 아픈 우리들..
이 저자가 말하는 부분을 한번쯤 더 생각하고 
속는샘 치고라도 한번 따라해 보시면,
 어느날 시간이 흐른뒤 보면
이 분의 진정한 메세지를 해석하시고,
또한 결과에 대해 밝은 미소를 띄우실수 있는
그 날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내서 리뷰를 한 적은
제 인생사에 처음인듯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또한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08/07/2012 
런던에서..

* 출 처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1100000&sc.prdNo=209901250&bookblockname=b_sch&booklinkname=bprd_title

출처 : 라 울 선생님의 영어 혁명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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