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아주~
전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놀고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걸 무지 좋아합니다.
물론 수업시간에는 다른 선생님들도 마찬 가지시겠지만 엄격하게 지도 하지만 그 외 시간.. 특히 문제 푸는 시간에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이야기 해 줍니다.
그런데 어떤 아이 하나가 절 아주 짜증나게 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전 " 야! 너 짜증나"
그아이의 대답 " 짜증나면 짜장면 드세요"
"너가 사주던지~"
"싫어요~"
그러길래 또 짜증이나서 "너 진짜 짜증나" 했죠?
그 아이의 말 " 자장면 드세요.."
"너가 사줘"
"싫어요"
이러기를 5번째.. 또 제가 " 아휴 짜증나" 그랬더니 그아이의 대답...
"이제 짬뽕 드시죠..."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 아이의 그 한마디에 우리반은 완전히 웃음바다 난리 아니였습니다..
아이들의 귀여워 죽겠습니다.... ㅋㅋㅋ
출처 : 학원강사모여라
글쓴이 : 멋진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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