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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뉴질랜드는 한국처럼 큰 돈을 벌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저 먹고 사는 정도의 기본 생활비를 버는 정도로 만족해야 하고 실제로 이곳의 현지인들도 사업에 성공하여 큰 돈을 버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그저 먹고 사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더구나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다른 한국인들은 언어장벽, 인종차별, 능력(경험)부족, 자본부족 등등의 이유로 인해 뉴질랜드내 다른 인종들에 비해 수입이 낮고 각종 수당에 의지하는 율도 높습니다
-최근들어 젊은 층의 일부가 현지인들과 경쟁하여 취업도 하고 각종 사업도 하고 있지만 그 숫자는 매우 미미한 정도이고 아직도 타 민족에 비해 높은 교육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이 낮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소매업종에 종사하거나 교민이나 본국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하는 편이며 이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매업종이란 여러 가지 종류의 식당(또는 요식업), 데어리(동네 구멍가게), 리커샵(술을 파는 소매점), 유학 이민 여행 등 한국인 상대의 업종, 등등이 가장 많고 그밖에 다양한 분야로도 소수가 진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공하신 분들도 꽤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 뉴질랜드로 오시려는 분들은 가계의 수입원 즉 직업에 관하여 다시 한번 숙고를 하시고 철저한 대비와 각오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막연하게 와서 1~2년 지내다 보면 똑 같은 전철을 밟게 됩니다
투자이민으로 돈을 약간 가져 오더라도 결국은 마찬가지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뉴질랜드는 돈벌기가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은 한국과 많이 달라 개인적인 오래된 질병이 있는 분들은 불편하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수준도 낮고...
-또한 간단한 감기나 사소한 질병도 치료의 절차가 한국에 비해 빠르지 않아 한국인 가정들은 많이들 불편해 합니다
-따라서 빨리 수술이나 진료를 받아야 할 경우에 국립병원(무료)은 대기자가 많아 너무 오래 지체되어 아예 한국으로 가서 치료받는 교민들도 맣습니다
-사고로 인한 부상시에는 뉴질랜드는 전부 무료이므로 이것만 한국보다 낫고 나머지는 한국이 좋은 듯 합니다
-뉴질랜드의 강항 자외선은 피부암을 유발시키는 큰 원인이 되고 있어 모두 조심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다행히 동양인을 포함한 유색인종들은 피부가 백인들에 비해 강해 피부암 발생율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조심을 요하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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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커피 -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 한마리쯤 쓱~ 지나가도
무거운 내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 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축축한 이불을 갠다
삐걱대는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본다
아직 덜갠 하늘이 너무 가까워
숨쉬기가 쉽지를 않다
수만번 본 것만 같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하다
남은 것도 없이 텅빈 나를 잠근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 쩍
하고 달라 붙었다가 떨어진다
뭐 한 몇년간 세숫대야에 고여있는 물
마냥 그냥 완전히 썩어가지고
이거는 뭐 감각이 없어
비가 내리면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 보면은
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비가 그쳐도 희끄므레죽죽한
저게 하늘이라고 머리위를 뒤덮고 있는건지
저건 뭔가 하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낮게 머리카락에 거의 닿게 조그만 뛰어도
정수리를 쿵! 하고 찌을거 같은데
벽장속 제습제는 벌써 꽉차 있으나마나
모기 때려잡다 번진 피가 묻은 거울을 볼때마다
어우! 약간 놀라
제 멋대로 구부러진 칫솔 갖다
이빨을 닦다 보면은 잇몸에 피가 나게 닦아도
당췌 치석은 빠져 나올줄을 몰라
언제 땄는지도 모르는
미지근한 콜라가 담긴 캔을 입에 가져다 한모금
아뿔사 담배 꽁초가
이제는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도 몰라
해가 뜨기도 전에 지는 이런 상황은 뭔가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 한 마리쯤 쓱 지나가도
무거운 매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 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축축한 이불을 갠다
삐걱대는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본다
아직 덜 갠 하늘이 너무 가까워 숨쉬기가 쉽질 않다
수만번 본것만 같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하다
남은것도 없이 텅빈 나를 잠근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하고
달라붙었다가 떨어진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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