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ul's View

[스크랩] 224. 넬슨 만데라 - 화홥의 상징

라 울 선생님 2012. 10. 7. 20:32

 

@ [ 이 가을에 생각나는 관용의 사람, 넬슨만델라]

넬슨만델라(Nelson R Mandela, 1918- )는 움타타의 한 작은 마을에서 추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남아프리카 흑인들의 비참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남아프리카 대학을 졸업한 뒤 법조계에 뛰어든다. 그는 변화의 일선에서 뛰고 싶었고, 법조계야 말로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길로 보였다. 그는 1944년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청년 동맹을 설립하는 등 흑인 인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1952년에는 남아공 최초의 흑인 변호사가 되었다. 그는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정책)에 대항해 싸우면서 동료들과 거대한 운동을 일으킬 결단을 내렸다. 아프리카 민족회의 청년연맹(ANCYL)을 조직하고 흑인의 인권을 개선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총파업, 불매운동, 시위, 비폭력 저항 운동을 펼쳐나갔다. 하지만 백인정권은 무자비한 탄압으로 맞서서 그들의 노력은 별 효과가 없었다. 만델라는 무장투쟁을 선언하고 1962년 체포되어 5년 형을, 1964년 종신형을 선고 받고 27년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러나, 정작 넬슨 만델라는 변화시킨 곳은 27년 6개월간의 감옥생활이었다. 감옥은 만델라를 강하게 만들었다. 그를 죽이려한 감옥이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만델라는 27년 6개월간 감옥에 있으면서도 은밀하게 민중을 이끌었다. 그는 1990년 2월 석방 될 때까지 세계 인권운동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그가 감옥생활의 고통과 고난,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인간의 존엄성, 관용과 용서, 비폭력의 미덕을 잊지 않았고 마침내 백인과 흑인의 화해를 이룩했다. 그는 27년 6개월간의 감옥생활 동안 화단에 꽃들을 키우며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 냈다고 한다. 그리고 화단에 핀 흰꽃, 붉은꼿, 노란꽃...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단을 만듦을 보고, 흑인과 백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었다고 한다. 27년 6개월 간의 긴 감옥생활을 그를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하여 흑백을 다 품을 수 있는 큰 그릇으로 만든 최고의 학교가 되었던 것이다. 

감옥에서 나온 그는 드클레르의 백인 정부와 협상을 벌여 350년에 걸친 인종 분규를 종식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는 남아공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업적으로 1993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1994년에는 남아공 사상 최초로 흑인이 참가한 자유선거에 의해 흑인 최초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다. 세계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했던 나라에서 흑인 대통령이 탄생한 것이다. 넬슨 만델라 그는 진정으로 관용을 실천한 큰 그릇의 지도자이다. 대한민국에도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남북한을 품고 글로벌 시대의 한국인시대를 이끌어갈 만델라와 같은 진정한 관용을 실천하는 큰 그릇의 지도자들이 필요하다. 

☞ 진정한 관용을 실천한 지도자 넬슨 만델라에게 배우는 한 줄 멘토링
최악의 환경을 딛고 일어난 사람은 최선의 희망을 만들어 낸다

@ 사랑하는 친구여러분, 한 주간도 행복하시길...

* 출처 : 페친 박성배 님

 

 

 

 

출처 : 라 울 선생님의 영어 혁명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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