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1

어설픈 중국어 4성(4 Tones)

어설픈 중국어 4성(4 Tones) 1성은 누가 니 발 길게 밟고 있으면 내는 소리. 높고 길게 아ㅡㅡㅡㅡㅡ 이 떼꺄 할때 아 2성은 누가 흥미끄는 소리할때 살짝 올라가는 소리. 머엉? What (와앗)? 3성은 까스활명수 먹고 트림하듯 내려서 끄으윽 하다 올리는 소리. 영어 Well (웨 엘) 이랑 비슷 4성은 깜빡하고 안가져온거 생각날때 내는 소리 이마 탁 치며 짧게 아! 하는거 랑 비슷. 많이듣지만 헷갈리는 마 소리 예를 들어보자. 1성으로 길고 높게 마ㅡㅡㅡ 하면 엄마(mom), 2성으로 살짝 올리는 마아 하면 대마(hemp) 3성으로 아주 낮게 갔다 올리며 마아 하면 말(horse), 4성으로 짧고 높게 마! 하면 꾸짖다(scold) #중국어성조 #mandarin4tones #라울선생님의영어로하..

카테고리 없음 2024.09.29

고급 영어의 원리 ㅡ전명구ㅡ에 대해 2.

고급 영어의 원리 ㅡ전명구ㅡ에 대해 2. ' 빨간 옷을 입은 예쁜 소녀가 아침밥을 집에서 먹었다.'ㅡ 에서 ㅡ빨간옷을 입은ㅡ이란 부분은 소녀의 상태를 설명하는 형용사구이고, 끝이 ㅡㄴㅡ으로 되어있어. 예쁜도 ㅡㄴㅡ으로, 빨간옷을입은도 ㅡㄴㅡ으로 끝나서 소녀란 단어와 연결되자나? 영어로 쓰면 A pretty girl in red 인데, 예쁜의 pretty는 단어 하나 있는 형용사, in red는 빨간 옷을 입고 있는 뜻의 전치사 명사가 연결된 전명구인데, 소녀란 명사 뒤에 있어서 끝이 ㅡㄴㅡ으로 끝나니 형용사구로 쓰인 전명구이지. 문장은 A pretty girl in red ate breakfast at home.이야. 여기서 at home은 집에서 이니까, 부사구로 쓰인 전명구이고 먹었다(ate)와 자연..

Raoul's Theme 2024.09.29

어설픈 중국어공부 팁

어설픈 중국어공부 팁 5년전쯤 넷플 등에서 들리는 중국어도 궁금하고, 한자도 다 까먹고 밤일만 하다(?) 시간 다 가겠다 싶어 무료 어플부터 찾아 시작해 수년간 매일 수천개는 되는 유튜브 영상 다 찾아보고, 중국 노래도 스무곡 정도를 익혀보았었지. 지금은 뇌새김중국어 라고 발음 체크해주는거 유료로 하고 있어. 어설프지만 필요한 팁하나 주자면, 우리말 ㅡ오ㅡ소리는 중국어에서 ㅡ아오ㅡ 로, ㅡ애 ㅡ 소리는 ㅡ아이 ㅡ로, .ㅎ소리는 ㅅ 으로, ㅅ 은 ㅊ 이 잘 되더라고. 좋을 호 자는 하오가 되고, 사랑해의 워아이니 에서 아이 는 사랑 애 자야. 학습 은 쉐시이고, 성공 은 청공으로 들리더라고. 중국어는 4성(tone)도 중요하긴 하지만, 이런 작은 차이들 파악하는 것 부터가 시작인듯해. #중국어 #chine..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고급 영어의 원리 ㅡ전명구ㅡ에 대해 1.

고급 영어의 원리 ㅡ전명구ㅡ에 대해 1. 전치사 는 명사 앞에 그 전에 위치한 품사를 말하지. ㅡ나는 먹었다 아침식사를 집에서 ㅡ를 영작해 보면 I ate breakfast at home.이고, 집은 home 이고 ㅡ에서는 at 이자나. 그런데 ㅡ집에서 ㅡ 로 쓸려면 home at 할 것 같지만, 영어는 한국말과 다르다고 ㅡ 치사하게 ㅡ집이란 단어 뒤가 아닌 앞으로 가버려. 그래서 home at 이 아니라 at home이지. 여기서, 8품사 중에 부사 는 보통 말끝이 ㅡ서,로,에.게ㅡ중 하나로 끝나고, 형용사는 ㅡㄴㅡ받침으로 끝나. happily는 행복하게 이고, happy 는 행복한 이듯이. at home도 ㅡ집에서ㅡ니까 끝이 ㅡ서ㅡ로 되어 있으니 부사 인데. 단어가 at하고 home 두개이니 부사구라..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ㅡ고급 영어의 4대 원리 ㅡ

ㅡ고급 영어의 4대 원리 ㅡ 친구님. 어제 끝에 언급한 영어이야기 하나 할께. 쉬운 문장인ㅡ 나는 내 꽃에 물을 주고 있어.ㅡ를 영작해봐. 아마 대부분 I am giving water to my flower.라 하지 않을까? ㅡ 나는( I) + 이다 (am) + 주는 중 ( giving) + 물을 (water) + 내 꽃에 (to my flower) ㅡ라 쓰면. I love you 처럼 완전한 3형식에 부사구 (to my flower)가 붙어있는 것이지. 그런데, I am watering my flower.는 어떨까? 이때 water는 ㅡ에 물 주다 ㅡ는 동사로 쓰여서 이것도 맞는 문장이고 훨씬 깔끔하고 심플한 문장이 되었지. 여기서, 명사 water는 동사 위치에 가 있으면 동사가 되는 ㅡ위치성ㅡ의 원..

Raoul's View 2024.09.27

기억의 심연 속 그녀ㅡ3 외눈 아가씨와 여 수학 강사

기억의 심연 속 그녀ㅡ3 외눈 아가씨와 여 수학 강사 5남2녀의 늦은 막내인 내겐 20대에 부모님이 다 가시니 짙은 고독감이 베겼다. 다들 가족 건사한다고 바빠 알아서 살아야 했고, 바빴으며 영종도 지하철 공사도 갔다가 치아가 깨지기까지 했다. 서른쯤 되어 졸업후 부산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다 우연히 한쪽 눈이 가짜인 6살 연하 아가씰 알게 되었는데, 선글라스도 사주고 커플링도 해주고, 그 집 부모님께 식사대접도 받았었다. 그 아이는 당시 시골 아버지 묘에 가 절까지 해주었다.안정감은 들었지만 학원강사는 불안정했고, 당시 같은 학원 3살 연상 수학 여강사가 날 꼬셔 뜯어먹으려고 들어서 너무 피곤하고 힘이 들어 다 놓아버렸다. 당시 독설을 곧잘 내뱉는 연하 아이에게 지치기도 했고, 착각에 빠져사는 수학강사..

카테고리 없음 2024.09.26

기억의 심연 속 그녀ㅡ2 세이클럽 영어방의 초등영어교사

기억의 심연 속 그녀ㅡ2 세이클럽 영어방의 초등영어교사 대학교 3학년 2학기를 마치고 부산에 내려와 소개받은 사직동 학원에 알바를 갔다. 그때 어느 새벽 세이클럽 영어채팅방에서 나와 영어 대화를 나눈 이가 있었으니, 영어로 얘기하며 감동받은게 처음이라고 하였다. 누군지 궁금했는데 결국 통화를 하게되었고 내 목소리가 좋다며 한참이나 대화하였는데, 그 상대방은 근처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있는 한살 어린 여선생이었다. 늦은 1월 같이 CGV에서 처음 만나 영화를 봤는데 제목은 공공의적. 그렇게 친해져 2월 한달 주말마다 난 그녀의 차를 얻어타고 여기저기 다녔었지만, 집안에서 서울대 나온 머시기랑 혼사가 오갔다며 그렇게 떠나갔다. 그리고 상경해서 4학년1학기를 보낼때 전화와선 보고 싶다, 찾아온다 난리였지만 결국..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기억의 심연 속 그녀ㅡ1. 스무살 그때 굿모닝팝스 펜팔

기억의 심연 속 그녀ㅡ1. 스무살 그때 굿모닝팝스 펜팔 오래 전 일이다. 대학1학년을 마치고 용돈 벌어 군대를 가야했다. 그래서 첫 짧았던 영어 강사 생활. 굿모닝 팝스와 연상의 펜팔녀. 대학졸업반 고민녀였다. 내가 쓴 시와 편지를 보고 답장하길, 나의 천재성을 알고 순수함을 느껴 밤새도록 내 편지를 읽고 싶다고 하였다. 주변에서 대학 더 다니지말라는 소리까지 들어 맥빠져 있었는데, 그 편지가 힘이 되었다. 그리고 경찰기동대에 지원한 나는 한번은 보고싶어 부산에서 그녀가 이사갔다는 전라도 광주까지 찾아갔었다. 그러나 그녀의 반응은 별 이상한 놈 다 본다는 식이었는데 군대 휴가를 나오니 미안하단 편지가 와 있었다. 그리고 수녀원에 가니 축하해 달라고 했었다. 제대 후 연락이 한번 되었는데 수녀원 나왔단다...

Raoul's View 2024.09.24

퇴근길 사색 하나

어제 출근길 기록을 남겼는데 지금은 퇴근길 기록을 버스 첫차에서 남긴다. 오늘은 근 열흘을 함께 해온 추석특별기간 100여명의 알바들과 작별을 하는 날이었고, 연령대는 군입대 준비 휴학생부터 오십대 중후반 아재들까지 다양하였다. 그중 저녁때 내옆에 붙어있던 휴학생은 자기 엄빠 나이가 나랑 비슷해 선생님으로 믿고 따라서 물건들 쌓는것부터 잘 챙겨주니 인스타그램 친구도 맺고 감사해하며 인사하고 떠나갔다. 나는 운동겸 생활비겸 해서 시작해 우체국 소포분류 공무직으로 일한지 어언 7년이 다 되어가고, 비록 그러할지라도 가장 신속 정확 깔끔한 일처리로 알려진 고참 직원들 중 한명이다. 이 여름에 일하다보면 팔다리가 아플때도, 땀범벅이 될때도 많았지만, 나는 그냥 책임감 하나로 서 있었고, 홍익인간 정신으로 널리 ..

카테고리 없음 2024.09.22

내게 전해져 온 몇마디 말의 힘

내게 전해져 온 몇마디 말의 힘 새벽 잠깐 쉬는 시간이었다. 언젠가 영어 실력 향상에 고민이 많아 상담을 해드렸던 분이 가까이 오시더니, "라울선생님, 존경합니다. 강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라고 해주셨다. 말씀하신 분은 대강 오십대 중반쯤으로 보이는데, 아주 매사에 열심이신 분이다. 내가 새벽에 하는 일은 영어와는 별 관련이 없고, 최근엔 추석 전 일이 많아 상당히 피곤했는데, 누군가 그것도 선배뻘이신 분이 존경한다고까지 해주시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헛살진 않았나보다. #존경 #respect #자존감 #위로 #언어의힘

카테고리 없음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