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ul's View

[스크랩] 초봉45만원에서 연봉1억으로 37~38 (나의 멘토1)

라 울 선생님 2007. 5. 11. 11:52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 줄 난 모르겠다.



내가 못나서 이렇게 되지는 않았다.











난 한다고 했다.



난 열심히 살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 것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일이 안 된다.











하는 일마다 희한하게 일이 꼬이고 실패를 한다.



잘되는 인간들에게는 행운이 졸졸 쫓아 다니 다는데 나에게는 그러한 행운도 없다.



사업도 그렇고, 장사도 그렇고, 사는 것도 그렇고,



어쩜 이렇게 복도 지지리도 없는지 모르겠다.













어떤 날은 내 자신이 한심하게도 생각된다.



때로는 잘살아 보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며칠 못 간다.



본인 버릇 개 못 주듯이



잘못된 나의 습관들은 다시 두더지잡기 게임마냥 어느새 고개를 들 뿐이다.















때로는 죽을 각오가 들기도 한다.



심지어 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도 있다.



자살하는 사람들 그 마음을 난 이해가 간다.



오죽했으면 죽겠는가?



그래서 마음을 단단히 잡아 먹고 내일은 새롭게 하루를 맞이하기 위하여



정말 정말 마음속에 단단하게 각오를 한다.



내일까지도 시원찮게 나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면 콱 죽어뻐리자…









이러한 독한 마음으로 나의 행동은 며칠 간다.



하지만 이 또한 두더지 잡기 밖에는 되지 않는다.





















뭐 색다른 이슈가 없을까?



남들이 말하는 나에게도 멘토가 없을까?



나에게도 인생에 있어 스승님이라는 분이 없을까?



나에게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다면 나의 행동과 마음이 달라 질 것인데



어디서 나의 스승님을 찾을까…..



아니면 세상이 천지개벽하면 나의 행동도 달라질 것인데….



어떻게 세상이 확 뒤집어지지는 않을까?



아무튼 찾고 싶다. 나를 도와줄 그 사람을…



아무튼 찾고 싶다. 나에게 무엇인가 딱 찍어서 알려줄 그 사람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부자들은 다들 지독한 놈들이다.



나는 죽을 각오로 이렇게 생각도 해보고, 저렇게 행동도 해보는데



결국 오질 나게 마음 먹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을 부자들은 하나씩 해나가고 있지 않는가



따라서 부자들은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에라 모르겠다.



부자들이 이토록 타고 난 천성이 있지만



나 같은 소시민이 무슨 일확천금이고, 무슨 부자가 될 것인가?



그냥 평범하게 범인들 속에 묻혀서 살아가는 것이 장땡이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곧 내일이다.















부어라 마셔라 화려한 나의 청춘아



즐겨라 누려라 백수의 화려한 나의 청춘아



티브이봐라 눈 빠지게 봐라 그리고 누려라 나의 여유시간아



데이트해라 사랑해라 미치도록 연인을 사랑해라 나의 청춘아



피해라 도망가라 도피하라 그리고 즐겨라 나의 인생아……..





















내가 이렇게 되니까 사람들이 내 주변에서 하나씩 멀어져 간다.



심지어 나에게서 이젠 가족들도 멀리한다.



내가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다만 돈 좀 빌려 쓰고, 빌려 달라고 한 것 뿐인데



내가 못 산다고 나를 업신여기는 것 같다.

















기분이 나쁘다.



때로는 슬퍼진다.



때로는 분노를 느낀다.



나에게서 발생된 분노가 어느새 타인에게로 전염이 된다.



마취에 빠진 축 쳐진 시험용 쥐처럼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모든 사물과 모든 현상을 타인에게로 돌리고 싶다.



















혹자들은 말한다.



인생은 외로운 거라고..



이 기나긴 외로움을 지켜주는 것은 자본주의에서는 돈이고



공산주의에서는 다 같이 못사는 이웃이라고…























하지만 난 자본주의에 살고 있다.



나에게선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가족도 없고, 이젠 친구조차도 없다.



남들은 나보고 인생을 헛 살았다고 한다.



남들은 나보고 왜 그렇게 사냐고 뭐라고 한다.



하지만 돌아버리겠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내가 왜 이렇게 사람이 바뀌었는지…



내가 왜 가난한지…



내가 왜 가족들 조차에게도 외면을 당해야 하는지…



사실 모르겠다.























오로지 아는 것이라곤,



세상이 그렇게 편하지 않다는 것이고,



세상은 뭐 같은 것이고



이런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뭐 같다는 것이다.



나에게서의 잘못은 이런 뭐 같은 세상에 내가 살아왔다는 것이 나의 잘못일 뿐이다.

















하지만 후회도 좀 된다.



좀 더 나은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좀 더 멋진 집에서 태어났다면



좀 더 좋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



갑자기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온다.



이런 뭐 같은 세상….



이런 뭐 같은 인생….





















혹시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은 없었습니까?



부자라고?



부자란 다 도둑넘 들이다.



도둑놈들 아니고서는 부자가 될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부자**들 다 칼만 안든 도둑이야 도둑



그리고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냐



부자란 지독해야 되고, 그냥 지독해서는 부자가 못 되는 것 같다



주변에서 “저런 독사 같은 새끼” 라는 말들을 들을 때까지 가는 넘들이 부자들이야



그 새끼들 얼마나 지독한지 칼로 찔려도 피한방울 나오지 않는 인간들이야













사업은 왜 안 되셨죠?



사업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냐.



돈 있어야 되고, 빽 있어야 되고, 인테리어도 멋있게 해야 하고,



목도 좋아야 하고 등등 아무나 장사하는 것 아냐…

















그럼 직장생활은 좀 다녀 보셨나요?



나도 한때는 멋진 직장인 이었지



때 되면 월급이 나오고, 회식도 하고, 멋진 아가씨들이랑 데이트도 하고



보너스타면 얼마나 기분이 좋았다고…

















그런데 왜 회사에서 나오셨나요?



나오고 싶어서 나온 것이 아니라…



뭐 하다 보니까 회사에서 그만 두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그 까짓 회사 그만 둬도 먹고 살게 있겠지 라고 생각했었지



















혹시 그 당시 입사 동기들은 뭐 하시나요?



그 때 내 입사 동기들은 지금도 회사에 다니는 경우도 있고,



개인 사업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하지…



그 새끼들은 복도 많아. 하는 일마다 그렇게 잘 되니…



















그럼 선생님께서는 안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내가 안된 이유는 “운이 없어서야” 그리고 “복이 없어서고”



참 내가 안된 이유는 “결국 돈이 없어서 안 된 거야”



















아까 사업을 하시다가 실패를 하셨다면서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지 사업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정도의 돈 가지고 뭔 장사를 하겠어



모든 것이 운이고, 돈 때문이야…돈만 많았어 봐.



크고 멋지게 장사하면 떼돈 벌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계획이 뭐야?



아니 지금 이렇게 힘들게 사시니까 앞으로 열심히 일을 해서…



이 사람이..지금 장난 치는거야?



돈이 있어야지 뭘 하지?



스승이 있어야지 뭘 움직이지?



나의 꿈이 있다면 6월이야…















아~6월 달에는 무엇인가를 계획 중이신가 보죠?



응 돌아오는 6월에는 독일월드컵이 돌아오지…



2002년의 영광과 감동을 다시 한번 가지고 싶오….



















님은 저의 진정한 스승님이십니다.



님으로 인하여 운보다는 땀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큰 돈으로 투자하는 것 보다는 작은 돈으로 큰 사업을 해야 하는 것을 배웠으며



사업에 있어서는 돈 보다는 성실성과 근면함과 창의적 정신을 배웠으며



사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사업주의 마인드를 배웠습니다.











결국 실패한 님으로 인하여



이런 마인드를 가지면 반드시 후회하는 삶을 산다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님은 저의 진정한 스승님이십니다.



저의 멘토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님이십니다.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하늘은 온통 까만 색 투성입니다.



산다는 것도 하나의 까만 색 어둠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문득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듯한 서치라이트 불빛이 보였지만



그 불빛은 이윽고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순간적인 생각이지만 산다는 것도 잠깐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지만



우리네 인생에 있어서 (보통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



오래 산다는 것은 이러한 기쁨과 행복보다는



슬픔과 불행을 이겨나가는 기나긴 여정이 아닌가 생각 들었습니다.















이러한 생각동기는 아침마다 들려오는 섬뜩한 뉴스들과



저녁마다 들려오는 가슴 아픈 이야기들로 인하여 쉽게 짐작하리라 사료됩니다.



산다는 것도 결국 밤하늘과 비교할 수 있겠죠.

















재테크 교육도 밤하늘과 비교가 가능합니다.



10주간의 강의라 하더라도 듣고 수강할 때는 뭔가 아는 것 같고 대단한 사실을 발견하였지



만 계속적 관심 없이는 밤하늘에 잠깐잠깐 비치는 밝은 불빛 밖에는 안 되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까만 색 물통에 하얀 색 물감을 한 방울 떨어뜨린다고



까만 색 물통이 하얀 색으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소수의 좋은 의견이 다수의 편견으로 묵살되는 경우도 이런 경우가 되겠죠.



또한 돈에 대한 열정과 노력도 소수이고



현재에 안일하고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욕망이 다수로 비교할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와 이러한 현상으로서는



서민들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는 모든 의미 있는 행동들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밥을 왜 먹습니까? 어차피 나중에는 죽을 것인데 왜 밥을 먹는 지와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재테크공부,



우리의 부자 되기 위한 노력은



죽기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죽기 전에 어떻게 살아가면서 죽을 것인가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이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일반 사람들이 아니라



이왕이면 자유를 누리면서



이왕이면 좋은 옷에 좋은 음식에 좋은 집에서



이왕이면 애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키면서



이왕이면 불행하고 슬픈 가족사보다는 행복하고 기쁜 가족사를 만들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지요.



















물론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천민자본주의 입장에서는 돈이 전부가 될 수 있지만



자본주의에서 돈은 개인의 경제적자유와 정신적자유 그리고 시간적자유를 누리기 위한



필요충분 조건입니다.











돈이 많다고 무조건 다 행복한 것은 아니지요



돈이 없다고 무조건 다 불행하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돈이 많은 자의 인간으로서 누리는 자유의 질과



돈이 없는 자의 인간으로서 누리는 자유는 사회경제적으로 틀리다 는 말입니다.

























우리는 철학자가 아닌 이상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녀야 됩니다.







지금은 어두운 밤하늘이지만



저 멀리 보이는 별조차도 가물가물하게 보이고



폭풍우가 불고 어두운 먹구름이 밤하늘을 장악한다고 하여도



새벽은 핏빛 비단옷을 마음밭에 걸쳐 입듯이 다가 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둠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 밝은 새벽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나간 과거는 하나의 밤하늘뿐이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제도 먹구름 가득한 밤하늘이었고,



오늘도 고통 가득한 밤하늘이었고



내일도 고뇌로 잠 못 이루는 밤하늘이라면



결코 성공의 새벽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평생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숨어사는 쥐새끼마냥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권리는 숨어서 평생을 쥐새끼처럼 살아야 하는 권리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권리는 행복 가득한 비단옷을 온 몸에 감싸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가진 자만이 누리는 비단옷을 언제 가는 여러분들도 입을 권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비단옷을 입기 위해서는 오늘 밤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들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나는 누구인가?



2. 무엇을 하고 먹고 살아야 될 것인가?



3. 나는 얼마큼 돈을 모았나?



4. 앞으로 얼마큼 돈을 벌고 싶은가?



5. 돈을 벌기 위해서 지금 당장 무엇부터 할 것인가? 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돈은 멀리 있는 손님이 아닙니다.



돈은 사랑방에 나랑 언제나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랑방 손님입니다.









다만 서민들은 돈이 나랑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모를 뿐이며



다만 부자들은 돈이 늘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알 뿐입니다.













오늘 밤부터



돈이라는 사랑방 손님과 친해지도록 마음을 다지시길 바랍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배종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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