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ul's View

[스크랩] Raoul`s Message Of 2008

라 울 선생님 2008. 1. 1. 01:04


Dear All The Teachers In Busan City

 

 

이 사회의 직업군을 따지자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아마 만 얼마 된다죠 아마?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에 몇이나 행복을 느낀다고 여기십니까?

아마 그 수는 지극히 실망스러울 것이란 느낌입니다.

 

 

본 라 울 선생님 또한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바닷가 잡상인 부터, 영어 원고 작업, 가르침까지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보았고, 

왠지 모를 이상을 향해 달려왔으며, 

그리고 졸업을 하고 부산으로 내려왔었습니다.

 

 

그리고

원장이란 사람한테 사기도 당해 보았고,

간부 이상의 그들한테 억울한 소리, 상황도 당해 보았습니다.

 

 

공사나 대기업에 마음이 쏠리는 분이 있습니까?

그러나 이 모든 것들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이 넘치는 이 사회에서,

어느 한 쪽에 마음이 쏠리시는 분들에게는

감히 신기루를 쫓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껍질이 깨어지는 고통은 그 어느 곳에나 다 존재하며,

깨어지고 아파본 이 만이,

그러한 이들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직장이란 존재치 않으며,

영원한 패자도 승자도 존재치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할 뿐이며,

그 누구의 시각도 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유달리

본 라 울 선생님이 애정을 깊게 느끼고 있는 부산 학강모는

세상을 바라보는 사회 일반적인 편견에서 자유로워져

스스로의 가치를 드높이며 겸손되이

생에 임하시는 분들만이 계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개인적인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본 라 울 선생님이 무료로 운영하는 개인 연구공간인 

- 라 울 선생님의 영어 혁명 제국 - http://cafe.daum.net/beyondthetoeic  -

을 이전 특목고 원장은 폐쇄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꿋꿋이 지켰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떠남으로 눈물 흘렸었던 그 모든 학생들을 기억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학생들에게 2년 가까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무료로 학습을 시켜왔고,

그 흔적의 일부를 학강모에도 올리는 것입니다.

 

 

그 어법 혁명 메일의 회차가 500강을 넘어 513강에 이르는 지금,

새로이 몸담은 학원에서는.

부산에서 가장 크다면 큰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이 조직의 상위 클래스에 있는 분들조차

저의 이러한 모습들을 예사롭지 않게 보는 모습인듯 합니다.

 

 

강사 여러분.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일 뿐, 그 누구의 것도 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우리가 아닌 그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한,

수많은 우리들의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결실은 늘 풍요로울 것입니다.

 

 

모두 송구영신 근하신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Thanks 4 Ur Concern & Care.

All Of You Will B Blessed.^^

Our Small Will B Great At Last.

Happy New Year, Everybody~!

 

 

from Raoul Teacher

 

 

 

 

 

 

 

 

 

 

 

 

 

 

 

 

 

 

 

 

 

 

출처 : 학강모지역모임(부산)
글쓴이 : 라 울 선생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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