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oul's View

틱톡 한달 써보니 Using Tictok For a Month

라 울 선생님 2021. 9. 13. 09:22






틱톡 한달 써보니 Using Tictok For a Month

지금 내 입술가엔 피곤하면 생기는 상처 딱지가 생겨있다. 어린시절부터 난 나 자신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살았는데 그러다가 오히려 할 일이 없어지면 그 지루함과 무료함을 견디지 못한다. 휴일엔 딱히 돌아다니지도 않는 집콕 스타일이지만, SNS 관리나 외국어 공부 등 늘 뭔가에 빠져있다.

그래서 자취하더라도 늘 분주하다보니 나는 찾아오지 않는 이상 일부러 누군가를 잘 만나지 않는다. 밖에 나가봐야 뭐든 좋은 일이 생기겠거니 싶지만, 요즘 코로나 시기에 안좋은 일만 안생겨도 다행이고, 사람 구경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괜히 싸돌아다니면 낯선 인간들이 다가와 그릇은 큰데 조상신이 어쩌고 제사가 어쩌고 한다든지 하는 귀찮은 일들이 많았다.

유튜브 다운 어플 페인으로 내 영상들을 받아 틱톡에 하루에 네다섯개씩 올리니, 조회수가 하루만에 몇백건씩 수천건씩 생겨 참 사용자도 많고 호기심 천국이구나 싶다.
문법을 올리면 우리 한국인들이 많이 보고, Kpop 한국어 강좌를 올려주면 지난 가요들을 잘 모르는 외국 Kpop 팬들이 많이 보는 듯 하고, 추억의팝송번역을 업로드하면 팝송 애호가들이 많이 보는 것 같은데,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좋아요가 많으니 나는 동남아 미남 스타일인가 싶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가끔씩은 사기꾼 같은 애들도 메시지를 보내오는데, 페북이든 인스타그램 이든 사람많이 보는 SNS는 어디나 다 똑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세상사에는 어디에나 음과양이 있는 것. 어둠이 있으니 빛이 있기에, 어둠을 피하기만 한다면 빛의 기쁨을 느낄 수 없고, 그저 나이테만 늘어갈 뿐이다.나의 목표는 틱톡 친구들에게도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그들이 내 책들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그러면 그들의 영어실력도 늘고, 내게도 도움이 되어 가까운 미래에는 치과방문 등 미뤄왔던 일들도 잘 해결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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